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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선정 인천대표작가 초대전 [THE OPENING 123 : RE1883] 2부 개막

Updated: Aug 24

대전, 광주, 서울 등 타 도시에서도 오프닝 참석, 전시 축하



Gallery curator SI-YEON PARK introduced each artist participating in the exhibition at the opening on 22nd August.


22일 오후 5시, 갤러리 아트프레쏘 개관기념 갤러리선정 인천대표작가 초대전 2부 전시의 막이 올랐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處暑)였지만,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간간이 굵은 비가 쏟아지는 등 여전히 여름이 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새롭게 전시된 작품들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날씨에 아랑곳없이 일찍부터 갤러리를 찾았다.


강화도 태생으로 지역 화단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화풍을 선보여 온 박송우 화백 (b.1941)은 개관 전날 갤러리를 찾아 '심상풍경'에 대한 배경 이야기와 현재 구상 중인 다음 작품의 테마 '언저리의 고독'에 대해 개별 담소를 나눴고, 이날 오프닝에서도 박시연 실장의 요청으로 모든 참여 예술인들에게 힘이 되는 축언(祝言)으로 자리를 빛냈다.


박송우 화백


인천을 처음 찾았다는 대전의 한 예술 애호가는 1883년의 의미와 함께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갤러리 2층에 마련된 담소 공간에서 '끌리는 그림'에 대한 소회를 풀어냈고, 김애란 관장은 '예술 시장, 예술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화답하며 멀리서 전시장을 찾아 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의 '아트플랫폼'에서는 개항장문화지구 내에 있는 갤러리들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발행해 갤러리 아트프레쏘를 비롯해 이전부터 하나 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관내 화랑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년 차 인천지역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시민 활동가는 개항문화지구에 다채롭고 수준 높은 화랑들이 많아져 국내외 단체 방문객들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갤러리 아트프레쏘는 전시 기간 내에는 휴관 없이 오전 10:00 ~ 오후 18:00에 전시 방문 관람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고른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032-772-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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