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PRESSO +italy +taiwan in GWANG-JU

밀라노 현대미술의 경향을 한눈에 - New Italian Epic found in Gwangju

카오슝(高雄) 갤러리 소속 contemporary 여류 작가 2인 한국에 첫 선!

광주광역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4' 아트페어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갤러리 아트프레쏘는 2023년에는 인도 회화 및 사진 작가 겸 갤러리스트인 수치스미타 사후(Suchismita Sahoo)를 초청하여 오리샤(Orisha)주와 델리 출신 작가들을 '아트프레쏘 인디아' 부스에 초청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탈리아와 타이완(臺灣) 두 나라의 파트너들과 해당 국가 작가들을 초대했다.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프로젝트 by ARTPRESSO & MPA > A7

플로렌스 최, 지오반니 피오레또, 안젤로 염 (조각), 정위상무, 보얀 젤레쇼브스키

다리오 아르치디아코노, 펠리페 까르데냐, 니콜라 베를라토, 알렉스 폴라,

주세페 베네치아노, 마르코 마쪼니, 알도 다미올리, 풀비오 디 피아짜,

세르지오 파도바니, 지오반니 모타, 키아라 칼로레, 엘레나 트라일리나,

오츠모, 마테오 바질레 (영상)

갤러리 아트프레쏘 초청으로 특별히 광주를 찾은 밀라노의 아트 비평가이자 온라인 예술잡지 Artuu의 편집장인 리바씨는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들을 한국에 소개하며, 마침 전해진 광주/장흥 출신의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양국의 서사가 만나는 지금이 바로 'Italian New Epic'이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감회를 아트페어 현황과 함께 해당 잡지 기사에 고스란히 실어 전달하기도 했다. 갤러리 아트프레쏘는 이번 아트페어 참가로 MPA 설립자인 작가 알렉스 폴라(Alex Folla)와 함께 한 수년 간의 협업이 큰 결실을 맺었고, 나아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작가들이 상호 교류하며 더 큰 예술 시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WINWIN ART 未藝術 & ARTPRESSO > A16

비바걸 만세소녀 Vivagirl 萬歲少女, 다이루 천 Dairoo Chen (陳代如)

정위상무, 범진용, 유둘, 류재성, 김환명 (이상 회화)

강민규, 최원순, 김회준, 류종윤 (이상 조각)

갤러리 아트프레쏘는 또한 타이베이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고향인 카오슝(Kaohsiung, 高雄)시 중심가에 갤러리를 운영하며 대만과 일본, 캐나다 등지의 작가들과 활발한 전시를 열고 있는 아티스트 장함평(蔣涵玶, 활동명 Vivagirl 만세소녀)과 1987년생 작가인 다이루 천(陳代如)의 작품들을 중앙에 배치하고, 동시대성이 강한 유둘과 류재성, 정위상무의 회화, 강민규, 최원순, 김회준, 류종윤의 조각을 함께 배치한 부스를 선보여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타이완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끄라톤의 영향과 바쁜 일정으로 작품 만을 보내온 WINWIN ART(윈윈아트) 대표는 행사 기간 동안 SNS 등 온라인으로 현황을 전달 받으며, 한국 관객들과의 첫 만남에 큰 관심과 기대,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갤러리 아트프레쏘는 페어장을 찾아 준 몇몇 작가들과 행사 관계자들, 부스를 찾아 준 관객들과 지인들, 그리고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 축제 같은 일정을 즐기고 응원해 준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향의 도시 광주와 전남에서 더욱 다양하고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트광주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참여 작가들에 대한 소개는 이탈리아 예술잡지 Artuu에 재차 다양한 방식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Artuu에 실린 기사 보러가기 --->)